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 업체 소포스코리아(대표 김봉근)는 본사가 '소포스 피싱 위협(Sophos Phish Threat)' 솔루션을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 소개했다고 10일 밝혔다.
피싱은 회사의 랜섬웨어 및 각종 보안 사고를 야기하는 침입 경로 중 하나다. 직원 교육은 여러 공격에 노출된 상황에서 보안 유지에 필수 요소라고 소포스 측은 강조했다. 최근 피싱 위협 활동 샘플 1만건을 사용해 계산한 결과, 피싱 위협 교육만으로도 직원 보안 취약성이 31% 감소한다고 회사측은 주장했다.
소포스 피싱 위협 솔루션은 이메일 피싱 공격 대응 및 사내 직원들의 보안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솔루션이다. 기업이 대시보드를 통해 외부 보안위협에 대응하고 정기적으로 내부 직원 보안의식을 평가, 교육하도록 돕는다. 교육 일정을 구성하고 공격에 취약한 직원을 식별하는 시각적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 소포스, 딥러닝 맬웨어 대응솔루션으로 한국 노크2018.04.10
- 다우데이타, 소포스와 국내 총판 계약 체결2018.04.10
- 한국, 여전히 윈도XP 기반 악성코드 말썽2018.04.10
- 스팸메일 최대 발송 국가는 ‘인도’2018.04.10
기업은 통합보안관리플랫폼 '소포스센트럴'을 통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메일로 유입되는 위협에 대비하고 소포스 엔드포인트 및 네트워크 보안제품들과 통합된 관리를 돕는다. 교육 템플릿은 한국어를 포함한 9가지 언어로 지원된다. 직원은 교육기간중 피싱 메일을 받았을 때 자동으로 영상강의로 시정교육을 받는다.
소포스 메시징 보안 그룹의 선임 부사장이자 총괄 책임자 빌 루치니(Bill Lucchini)는 "이메일에 포함된 랜섬웨어 위협의 증가와 GDPR같은 새로운 법률 도입에 따라 보안 문화를 조성하고 데이터 보호 의식을 제고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직원들은 데이터 취급 방식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며, 피싱 공격을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