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 브라운X뱅앤올룹슨 스피커 출시

뱅앤올룹슨 최초로 캐릭터 브랜드와 협업

인터넷입력 :2018/10/01 11:44

뱅앤올룹슨 스피커가 라인프렌즈의 캐릭터 ‘브라운’을 입었다.

라인프렌즈는 뱅앤올룹슨과 협업해 브라운을 디자인에 적용한 ‘뱅앤올룹슨X라인프렌즈 베오플레이 P2 브라운 한정판(이하 베오플레이 P2 브라운)’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베오플레이 P2 브라운은 뱅앤올룹슨 역사상 최초의 캐릭터 브랜드와 협업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뱅앤올룹슨X라인프렌즈 베오플레이 P2 브라운 한정판

베오플레이 P2는 강력한 휴대성을 갖춘 블루투스 스피커로, 브라운 한정판은 기존 뱅앤올룹슨 스피커의 특장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전세계 밀레니얼 사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인프렌즈의 대표 캐릭터 브라운을 디자인 전면에 적용했다.

먼저 디자인 면에서 제품은 브라운 고유의 색상인 갈색으로 구현됐다. 아노다이징(양극산화) 공법으로 가공된 펄 블라스트 알루미늄 그릴이 조화롭게 어울리며, 스피커 하단에는 미끄러짐을 최소화하는 폴리머 소재가 적용됐다. 가죽 파우치와 악세서리도 갈색으로 맞췄으며 가죽 스트랩에는 브라운 캐릭터 얼굴이 새겨졌다.

성능 면에서는 ‘뱅앤올룹슨 시그니처 사운드’가 탑재돼 크기에 비해 풍부한 음질이 돋보인다. 또한 방진 및 방수 기능을 통한 높은 내구성과 작고 가벼우면서도 최대 10시간에 달하는 긴 재생 시간으로 휴대성이 높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라인프렌즈는 그 간 라인프렌즈와 브랜드 철학을 같이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뱅앤올룹슨의 역사상 최초의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을 라인프렌즈가 함께 진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이번 베오플레이 P2 브라운을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이 최상의 사운드 품질과 디자인의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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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플레이 P2 브라운은 이달 4일 한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총 6개 라인프렌즈 글로벌 오프라인 스토어 및 온라인 채널에서 독점 판매된다.

라인프렌즈는 영국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 네덜란드 디자인 스튜디오 미스터마리아, 프랑스 코스메틱 브랜드 록시땅, 독일 프리미엄 필기구 브랜드 라미 등 다양한 분야의 프리미엄 브랜드들과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며 완판 신화를 이어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