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 ‘트렌드마켓-야식 편’ 오픈

최대 44% 할인...인기 야식 메뉴 1위 ‘만두’

유통입력 :2018/09/30 09:10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 지마켓이 10월 3일까지 '트렌드마켓-야식 구매 트렌드 편' 이벤트를 열고, 빅데이터를 통해 선정된 야식 베스트 상품들을 최대 44% 할인가에 판매한다. 매일 밤 2천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트렌드마켓'은 고객 관심도 및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쇼핑 주제를 선정하고, 지마켓에 축적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스테디셀러 및 최근 가장 핫한 상품들을 소개하는 빅데이터 기반 행사다. 그동안 지마켓의 전문 매니저가 매주 트렌드 상품을 자체 선별해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지만, 이번 야식편을 시작으로 새롭게 개편돼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들을 뽑고, 관련 상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번 '야식 구매 트렌드 편'은 지난 8월 한 달 간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판매된 식품 구매 건수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해당 시간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군으로 '만두'가 1위를 차지했고, '라면', '피자', '치킨', '어묵'이 뒤를 이었다. 관련 추천 상품으로 '농심 신라면 5봉 4팩'이 1만1천900원에, '로스트 치킨윙봉'이 1만900원에, '오뗄 카스텔라 핫도그'가 1만4천900원에 각각 '야식 스테디셀러'로 선정돼 할인 판매한다.

세대별 구매 야식 트렌드도 살펴봤다. 최근 3개월간 연령대별 빅데이터 분석 결과, 트렌드에 즉각적인 영향을 받는 1020세대와 비교적 대중적인 흐름을 따르는 3040 세대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복고 열풍의 영향으로 10대는 '추억의 옛날과자'를, 20대는 가성비 좋은 대용량 '벌크 과자'를 꼽은 반면, 30대와 40대는 '만두'와 '라면'을 인기 야식으로 각각 선택했다. 추천 상품으로 '추억의 옛날과자'(950원), '벌크 누네띠네'(1만2,200원),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3개/1만9천900원)', '오뚜기 오동통면 얼큰한맛 라면(1박스/1만6천900원)' 등이 할인가에 선보인다.

관련기사

관련 상품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오는 10월 3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 59분까지 '2천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1만장씩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ID 당 하루 1회 다운로드 가능하며, 발급 당일 사용할 수 있다.

지마켓 마케팅실 강도경 매니저는 "고객의 빅데이터와 구매 트렌드를 분석하여 숨은 고객의 니즈를 발굴하고, 쇼핑 경험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트렌드마켓을 통해 보다 질 높은 정보를 전달하고, 아울러 소비자의 쇼핑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길도 다양하게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