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SPA 및 CMA플랫폼이 적용된 주요 차종에서 애플 카플레이용 T맵과 카카오내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볼보차 주요 차량에 탑재된 세로형 9인치 센터 콘솔 디스플레이에는 카플레이 화면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장치 연결 현황, 공조장치 작동 현황 등을 동시에 살펴볼 수 있다.
애플 카플레이는 iOS 12 업데이트 이후 지도 내비게이션 앱 등 써드파티 앱 호환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카카오내비와 T맵도 카플레이 연동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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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볼보차는 지난 7월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리케이션 활성화를 지원한 바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연결해 카카오내비와 멜론, 지니 뮤직 등의 앱을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인식 기능도 사용이 가능하다.
애플 카플레이용 T맵과 카카오내비 서비스는 2017년형 S90, XC90, 크로스컨트리(V90), 2018년형 XC40, XC60 등에서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