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미래 과학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가 지정한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교육부가 2011년부터 인재 양성 교육과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을 발굴, 교육기부 인증 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교육부는 인증 기관에 '교육기부기관' 지정서를 발급하고 마크 사용권한을 제공한다.
지난 2005년 중학생 대상 화학 관련 체험 교육인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로 교육기부를 시작한 LG화학은 교육 참여의 기회가 적은 수도권과 지방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4년간 중학생 대상 '화학캠프', 초등학생 대상 '화학놀이터' 등 LG화학의 화학 교육 프로그램의 누적 참가자 수는 2만여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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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경력단절 여성들과 대학생 등을 강사·멘토단으로 운영해 다양한 계층의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쏟고 있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가치 창출이 가능한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