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대표 전제완)가 '블록체인 서울 2018'에서 싸이월드 클링 부스를 마련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알리는 등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블록체인 서울 2018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코엑스D 홀에서 진행됐다. 누구나 쉽게 블록체인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부스가 마련됐고 전세계 유명인사의 기조연설과 토론의 장이 열려 호평을 받았다.
이번 블록체인 박람회에서 싸이월드는 클링 부스를 운영하고 소비자들에게 '클링 에코 시스템'을 소개했다. 싸이월드에서 포스팅, 좋아요, 댓글 등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코코넛(구 도토리)을 받으면, 자체 거래소를 통해 클링으로 교환할 수 있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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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옥무용 전략기획팀장이 발표자로 나서 '싸이월드 3.0' 계획과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큐에 대해 설명했다. ▲미니미, BGM 등 운영 ▲클링을 이용한 3세대 SNS 구현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진출까지 싸이월드의 미래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
싸이월드는 8월 암호화폐 클링을 공개하고 파트너사인 쿼츠와 함께 프라이빗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블록체인 기업 블로코, 글로스퍼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싸이월드 3.0'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