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품질인증(이하 'SP인증')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 2010년부터 소프트웨어(SW) 프로세스를 정립하기 위해 2번의 정부과제를 통해 SW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2013년부터 SP인증 2등급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 등급은 프로젝트 관리에서부터 개발, 지원 등 SW 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는 등급이다.
코난테크놀로지 이형주 사업부장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SP인증 우수사례 컨퍼런스 시상식에서 SP인증 확산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시상은 SP인증 자격 유지를 위해 내부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SP인증 기반 사업성과를 도출한 점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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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테크놀로지 측은 SP인증 획득과 프로세스 수준을 끌어올린 배경을 "주력 사업 분야에서 선두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지능형 검색, 분석, 챗봇 및 콘텐츠 추천시스템 등 확장 사업 영역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기술력 있는 국내 SW 기업들이 SP인증 제도를 통해 SW 품질을 인정 받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는 SP 인증을 통해 마련한 내부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 SW시장의 대표주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