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8일 방송 통신 온라인 분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참여 업종의 확대를 유도하고 중소 스타트업의 개인정보보호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온라인 분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정책이 정부의 일률적인 행정 규제에 앞서 사업자 스스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이 조성되게 하려는 취지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율규제에 참여하고 있는 케이블방송, 이동통신, 쇼핑, 알뜰폰 분야 외에 IPTV와 스타트업 등 분야도 자율규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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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애로가 있는 중소 스타트업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현장 컨설팅 지원 사업도 50개 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회사는 다음달 12일까지 개인정보보호 현장 컨설팅 지원 사무국(02-786-960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방통위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