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CONCERT)와 한국CPO포럼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개인정보유출사고 대응훈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개인정보유출사고 대응훈련은 정보유출관련 종합사고대응을 주제로 한 교육으로 CONCERT와 한국CPO포럼이 공동 기획해 진행한다. 주최측은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지속되고 있고 랜섬웨어가 진화하며 오픈소스 취약점 공격이 증가하는 가운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한 법적, 사회적 책임과 부담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 따라 기업들이 구체적인 사고 이후 대응방법을 알도록 하려고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최측 설명에 따르면 교육은 미리 알기 어려운 유출사고 경험을 공유하고 강사와 수강자간 문답으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사고가 발생했음을 가정해 분야별 전문가 9명과 함께 진행한다. 수사 및 사고조사 담당자, 원고와 피고측 법률대리인, 언론대응 전문가, 현직 판사를 통해 사고관련 당부사항, 후기, 노하우, 팁을 제공한다. CONCERT 사무국에 세부내용 문의가 가능하다.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CONCERT 심상현 사무국장은 "어느기업이나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기업 규모, 종류를 막론하고 유출사고를 당할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며 "기업이 해야 할 일은 막연한 걱정이 아닌 훈련"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응훈련으로 현재까지 7기 수료생을 배출했다"며 "기존 수강생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매번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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