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팬텀(대표 안병익)은 덴마크 글로벌 에너지 효율 솔루션 기업 댄포스(대표 김성엽)와 사용자간(P2P) 에너지 거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댄포스 푸드테크 분야 에너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팬텀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P2P 에너지 거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연구를 공동 진행한다.
팬텀은 푸드테크기업 식신과 한국푸드테크협회가 참여하는 새로운 3세대 블록체인 인프라 스트럭처 개발 프로젝트다. 오라클, 소프트뱅크커머스코리아, 포스뱅크 등 다수의 기업들이 공동개발 및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관련기사
- 송치형 "블록체인 한국에 기회...싹 자르지 말아야"2018.09.13
- 송치형 "개발자가 블록체인 생태계 주인공"2018.09.13
- "아프리카TV서 '블록체인 서울 2018' 본다"2018.09.13
- 신현성 "블록체인, 실생활서 안쓰면 붕괴"2018.09.13
댄포스는 에너지 솔루션 기술개발 업체로, 100여 개국에 진출해 72개의 공장과 자체 연구개발(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7조6천900억원을 달성했다.
안병익 팬텀 대표는 “에너지 효율 산업을 선도하는 다국적기업 댄포스와 협력하여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에너지 플랫폼 상용화로 세계 각국에서 팬텀코인(FTM)이 일상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