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M', 에피소드 '라스타바르' 업데이트 예고

디지털경제입력 :2018/09/13 11:41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두 번째 에피소드 ‘라스타바드’ 업데이트를 앞두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 사전 예약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다. 사전 예약에 참가한 모든 이용자에게 ‘고급 7검 4셋’,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축복받은 무기 마법 주문서’ 등 아이템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에피소드 라스타바드에는 신규 클래스 ‘투사’, 신서버 ‘라스타바드’, 대규모 월드 전장 ‘라스타바드’, 경험치 합산 이벤트가 포함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규 클래스 ‘투사’는 리니지M의 7번째 클래스다. 투사는 직관적인 스킬과 쉬운 조작의 근거리 클래스이다. 원작 리니지의 용기사를 토대로 하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이 변경될 전망이다.

신서버 라스타바드 이용자에게 성장 특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초 접속 시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100개’, 몬스터 사냥 시 추가 경험치(70레벨까지), 기존 서버 대비 추가 아인하사드의 축복, 최대 전설 등급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축복받은 변신/마법인형 카드상자’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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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최대의 월드 전장 라스타바드는 각 월드(10개 서버)의 이용자가 한데 모여 전투를 벌일 수 있는 공간이다. 라스타바드에서는 ‘진명황의 집행검’ 등 최초의 신화급 무기를 획득할 수 있다.

경험치 합산 이벤트의 경우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 이용자는 보조 캐릭터의 경험치를 주 캐릭터에 더해 주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경험치 합산은 최대 80레벨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