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언론을 대상으로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V40 씽큐 공개 행사 초청장을 발송했다.
LG전자는 오는 10월 4일 오전 10시 서울시 마곡지구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 통합지원센터 5층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V40 씽큐’를 선보인다.
또 10월 3일(현지시간) 오후 5시 미국 뉴욕에서도 글로벌 미디어 대상으로 공개 행사를 연다.
이번 초청장은 1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 형태로 구성됐다. 하나의 피사체를 표준, 초광각, 망원 등 3개의 화각(畵角)과 아웃포커스로 촬영해 한층 강력해진 카메라 성능을 암시한다.
V40에는 5개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면서 3D 얼굴인식 기능을 수행하고, 후면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면서 3배 광학줌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에 따르면 V40은 노치 디자인이 적용된 6.3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 이는 전작인 V30보다 0.3인치 커진 수준이다. 화면 크기가 커지면서 V40은 158.8 (세로)x 75.8(가로) x 7.8(두께)mm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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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면을 탑재한 6.4인치 갤럭시노트9, 6.5인치 아이폰XS맥스 등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화웨이는 다음 달 6.9인치의 메이트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LG V40 씽큐는 퀄컴 스냅드래곤845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3.5mm 오디오 잭, USB 타입C 포트, 안드로이드9 파이 등이 적용되며 메모리 용량도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