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신사옥 내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진행한 신제품 공개행사에서는 아이폰 3종과 애플워치 시리즈4만 등장했다.
아이폰과 함께 등장할 것으로 보였던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씨넷닷컴은 12일 오늘 등장하지 않은 애플 제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에어팟2 : 올 초부터 노이즈 캔슬링과 방수 기능을 갖춘 에어팟 2가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꾸준히 나왔다. 그러나 에어팟2 뿐만 아니라 에어팟 무선충전 케이스도 공개되지 않았다.▶아이패드 프로 : 애플이 올 상반기 애플 펜슬을 지원하는 아이패드를 공개한 바 있다. 베젤을 줄이고 홈 버튼 대신 페이스 ID를 탑재한 아이패드 프로가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도 올 상반기부터 꾸준히 나왔다. 이르면 10월 경에 또다른 출시 행사를 통해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맥북에어, 맥미니 : 지난 7월 맥북프로 신형이 공개됐지만 맥북에어에 대한 소식은 오리무중이다. 그러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신형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맥미니도 2014년 새 제품이 나온 후 출시 소식이 없다. 맥 프로는 내년이나 되어야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소형 홈팟 : 애플이 올 초 등장한 AI 스피커, 홈팟 후속 모델로 보다 작은 홈팟을 개발중이라는 소식이 있다. 그러나 이 제품 역시 내년이나 되어야 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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