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순수 전기차 니로 EV의 10일 기준 누적 계약대수가 8천500대를 넘어섰다.
권혁호 기아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은 11일 오후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열린 니로 EV 미디어 시승회에서 “니로 EV는 사전 계약 2일만에 5천대 계약을 달성해 판매 목표 3천800대를 초과했고, 어제(10일)까지 8천500대가 계약됐다”고 말했다.
니로 EV는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등 총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세제 혜택 전 트림 별 가격은 프레스티지 4천997만원, 노블레스 5천207만원이다. 보조금 적용 가격은 각 지역마다 다르게 책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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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부사장은 “두 가지 트림 중 노블레스 선택 비중이 70%에 달한다”며 “니로 EV는 신기술 탑재 비중이 높아 전기차 시장 상위 포지셔닝 자리를 꿰찰 것”이라고 자신했다.
니로 EV는 환경부 기준으로 한번 충전 후 385km까지 주행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