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초부터 도로 위를 다니는 기아차 니로 EV 전기차가 많아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기이차는 최근 지난 2월 26일 니로 EV 사전계약을 마친 고객 대상으로 차량 인도 가능 날짜를 최근 통보했다. 빠르면 다음달 7일까지 약 2천여명의 고객이 니로 EV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2월 26일은 기아차가 니로 EV 사전계약을 시작한 날이다.
니로 EV 사전 계약대수는 시작 30분만에 3천여대를 넘어섰다. 이후 27시간만인 2월 27일 오후 5시에 올해 생산 가능물량 5천대를 넘겼다.
기아차의 7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니로 EV는 총 90대의 판매 실적을 나타냈다.
관련기사
- 기아차 니로 EV, 고속도로 곡선구간 감속기능 제외2018.08.22
- 코나 일렉트릭·니로 EV 구매가 비교해보니2018.08.22
- 기아차, 니로 EV 출시..일부 반자율주행 사양 기본2018.08.22
- 기아차 니로 EV, 환경부 보조금 대상에 포함2018.08.22
니로 EV의 국내 환경부 공인 주행거리는 385km(64kWh 배터리 탑재 기준)다. 기본형 트림부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차선 이탈방지 보조 기능 등의 반자율주행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기아차는 23일 예정된 니로 EV 미디어 시승회 일정을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다음달로 연기했다. 기아차는 내달 미디어 시승회에서 니로 EV 판매 전략과 상품성을 알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