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020 위한 유튜브채널 '와이키키 스튜디오' 오픈

Y 세대 관심사, 트렌드 기반 콘텐츠 제공

KT(대표 황창규)는 'Y' 브랜드 타깃인 1020세대를 위한 유튜브 채널 '와이키키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와이키키 스튜디오는 1020세대의 다양한 관심사와 트렌드를 기반으로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Y' 브랜드 디지털 채널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일상과 연애 에피소드를 다룬 웹드라마 '오늘의 타로맨스', 소개팅 상황을 관찰하는 연애 리얼리티 '투페이스데이트', 패널 8명이 각자의 취향을 기반으로 모든 것을 리뷰하는 'Y 리뷰어스'다.

각 프로그램은 매주 1편씩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중 웹드라마 오늘의 타로맨스는 한국예술종합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 제작, 출연한 작품이다. 또 Y리뷰어스는 다음달 중 49명의 1020세대가 참여하는 특집을 방영 예정이다.

KT는 와이키키 스튜디오를 통해 1020세대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콘텐츠를 확대하고 직접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재상 KT 마케팅전략본부 상무는 "와이키키 스튜디오는 'Y' 브랜드 타깃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디지털 채널"이라며 "앞으로 1020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