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사 게임엑스코인월드는 자사가 발행한 암호화폐 GXC가 토큰뱅크와 코인레일 사이트를 통해 프리세일 판매를 시작한지 1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10일 밝혔다.
게임엑스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게임 자산의 교환가치를 확보하고, 게임 자산 거래 및 결제 과정에서 중개자가 아닌 게임사와 유저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매커니즘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한다.
게임엑스코인 측에 따르면 10일 정오 코인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가 개시됐고, 57분 만에 준비된 모든 수량이 판매됐다. 이어 오후 1시 30분 진행된 토큰뱅크를 통한 프리세일에서도 1시간여 만에 모든 수량이 판매됐다.
게임엑스코인 측은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함에 따라 많은 프로젝트들이 자금 모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GXC 완판 소식은 블록체인 업계에서 더욱 고무적인 성과"라고 자평했다.
이같은 성과를 낸 배경에 대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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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엑스코인은 개발 경력 20년 이상의 대표, 서울대 블록체인 학회(디사이퍼) 소속 개발자 등 기술력을 갖춘 멤버로 팀을 구성했다. 또 블루홀 공동창업자 김강석, 한국게임산업협회장 최관호, 블록체인 거물 투자자 윌 오브라이언 등이 어드바이저로 포진해 있고, 네오위즈블레스·XL게임즈와 같은 10여개의 게임 파트너사를 확보했다.
게임엑스코인은 2차 프리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