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시에틀에서 계산원 없는 상점인 아마존 고 세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아마존은 일주일 전인 8월 말에 두 번째 아마존 고 매장을 선보인 바 있다.
최근 시애틀타임즈 등 외신은 아마존이 미국 시애틀 사우스 레이크 유니온 지역에 세 번째 아마존고 매장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장은 2천100평방 피트(약 59평)규모이며, 아마존 고 매장 중 가장 크다.
아마존 고 매장은 입장 시 앱을 실행시키고 문을 통과할 때 QR코드를 찍고 들어가야 한다. 쇼핑하는 동안에는 원하는 제품을 담으면 카레라와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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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시애틀 직원을 대상으로 약 14개월간 아마존고 시범 운영을 마친 후 올 초 정식으로 대중들에게 첫 번째 아마존고 매장을 공개했다.
시애틀타임즈는 이 회사가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에서만 향후 매장 오픈 계획이 있다고만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