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5일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EOS R을 전세계 공개했다.EOS R은 캐논이 2012년 출시한 APS-C 센서(23.5×15.7mm) 미러리스 카메라인 EOS M과 달리 EOS 5D 마크Ⅳ 등 풀프레임 DSLR 카메라와 같은 크기의 센서를 탑재했다.CMOS 센서의 유효 화소 수는 약 3천30만 개이며 듀얼픽셀 CMOS AF를 탑재했다. AF 포인트는 최대 5천655개다.이들 카메라에 장착되는 렌즈는 새로 개발된 RF마운트 기반이다. RF마운트는 지름 54mm, 센서와 렌즈간의 거리인 플랜지백이 20mm다.RF마운트 기반 28-70mm·24-105mm 줌렌즈와 35mm·50mm 단렌즈 등 렌즈 4종도 동시 출시되며 기존 캐논 DSLR용 EF, EF-S 렌즈를 장착할 수 있는 마운트 어댑터도 함께 출시된다.캐논은 오는 10월 하순부터 EOS R과 RF 렌즈를 판매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도 7일 국내 매체를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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