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객 관리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4일 밝혔다.
대면과 비대면 채널 정보를 통합하고, 고객을 분석해 상품을 추천해주는 새로운 고객정보시스템(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를 구축한 것이다.

이를 통해 NH농협은행은 고객의 금융 니즈가 감지되면, 적시에 마케팅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이벤트 기반 마케팅도 펼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 카드 결제 정보를 활용해 자동차의 잦은 고장으로 정비소에 자주 들렀다면 적시에 '오토론' 같은 상품을 추천해주는 것이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새로운 고객정보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적시에 상품 추천을 할 수 있는 등 프로세스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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