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노진호)는 북미와 중국 주요 통신사가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9에 한컴오피스S를 기본 탑재한다고 3일 밝혔다.
한컴오피스S는 스마트폰용 오피스 제품이다.
한컴 측은 "북미 지역 판매 갤럭시 제품에 한컴오피스S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온 데 이어 이번에 중국 지역까지 공급을 확대하게 됐다"며 "글로벌 무대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모바일 오피스 시장점유율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한컴은 세계 삼성 덱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컴오피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9 출시와 함께 한 단계 진화한 삼성 덱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데스크톱 PC와 같은 환경을 제공하여 사용성과 생산성을 높인 서비스다. 갤럭시 S8·S8+, 노트8, 갤럭시 S9·S9+, 갤럭시 노트9, 갤럭시 탭 S4 사용자라면 누구나 갤럭시앱스를 통해 삼성 덱스에 최적화된 한컴오피스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 한컴, 2Q 영업익 163억...전년比 64% 상승2018.09.03
- 한컴MDS, 2Q 영업익 46억원...전년比 21%↑2018.09.03
- 한컴-KITRI, 보안 인재 육성 캠프 개최2018.09.03
- 한컴지엠디, 드론 자격증 교육용 VR시뮬레이터 개발2018.09.03
한컴오피스는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MS오피스 문서와의 높은 호환성이 특징으로, MS오피스 및 HWP 문서 편집 기능, PDF 뷰어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타사의 모바일 오피스에 비해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컴오피스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한쇼는 갤럭시 노트9의 S펜에 새롭게 적용된 블루투스(BLE) 기능을 최적화해 지원한다. S펜을 활용해 프로그램 실행부터 프레젠테이션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