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보상 블록체인 림포는 전 에스토니아 총리 타비 로이바스 의원을 감독이사회 의장으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림포는 사용자가 운동을 하면 암호화폐로 보상을 제공하는 리투아니아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로이바스 전 총리는 전자시민권(e-residency) 등 선도적인 정책으로 에스토니아를 전 세계 국가들의 벤치마킹 국가로 만든 젊은 리더로, 디지털 스타트업과 블록체인 분야에 특히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이바스 전 총리는 림포에 합류하게 된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더 운동을 즐기게 도와 건강한 삶을 선물하겠다는 미션과 철학이 좋았다. 개인적으로 마라톤 매니아여서 더욱 관심이 갔고, 좋은 목표를 가진 성실한 팀이라는 판단이 들어 힘을 보태게 됐다. 앞으로 림포가 세상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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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 요뉴셰 림포 CEO는 “전 세계에서 블록체인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정치 리더 로이바스 전 총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그의 합류에 모든 팀원들과 투자자들이 기뻐하고 있으며, 이 에너지를 모아 림포의 비전 실현을 하루 빨리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림포는 오는 9월 9일 리투아니아 빌니우스에서 열리는 단스케뱅크 마라톤대회 와 파트너십을 맺고, 1만5천명 참가자 전원에게 암호화폐 LYM 토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에 맞춰 베타버전 앱 출시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