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업체 비디에스케이(대표 김택완)는 오픈소스솔루션 업체 오픈소스컨설팅(대표 장용훈)과 안전한 오픈소스 운영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가 오픈소스를 통한 엔터프라이즈 제조, 금융, 통신 분야의 안전한 오픈소스 운영환경 조성과 클라우드 이용 확산을 함께 한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양측은 협약을 바탕으로 보안솔루션, 컨설팅서비스, 기술지원을 통합한 '고급 오픈소스 취약점관리(A-OSVM)' 서비스를 구축한다. 또 오픈소스 위협예방 프로젝트를 위한 통합솔루션 구축, 가이드 개발, 서비스, 교육, 컨퍼런스에도 협력한다.
비디에스케이는 2006년 설립된 오픈소스 보안과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업체다. 지난해 미국 전자설계자동화(EDA) 소프트웨어 업체 시놉시스(Synopsys)에 인수된 '블랙덕소프트웨어'의 오픈소스 검증도구 '블랙덕 허브'와 이를 통해 탐지된 오픈소스 취약점 대응기술 및 조치 가이드를 제공하는 보안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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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컨설팅은 2012년 설립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업체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자동화, IoT 관련 솔루션 등을 개발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술 관련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택완 BDSK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인적, 기술적 자원을 활용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오픈소스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클라우드와 같은 신기술 패러다임과 오픈소스가 서로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