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기가비트 와이파이 기능을 기본 지원하는 노트북·투인원용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발표하고 주요 제조사를 대상으로 공급에 나선다.
![](https://image.zdnet.co.kr/2018/08/29/bskwon_Jbwu84L0dbbmN.jpg)
이번에 추가 투입되는 프로세서는 투인원에 최적화된 소모전력 15W 프로세서인 U시리즈(개발명 위스키레이크), 초저전력(5W) 프로세서인 Y시리즈(개발명 앰버레이크) 등 총 6종이다.
이들 프로세서는 개선된 14nm++ 공정을 적용해 터보부스트 최고 클럭을 20% 가량 향상시켰고 기가비트 와이파이를 기본 지원한다.
인텔은 이번에 공개된 8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대해 "4K HDR 콘텐츠를 지연 없이 바로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고 5년 전 PC에 비해 4K 동영상은 6.5배 빨리 제작할 수 있다. 동영상 렌더링을 실행하며 다른 작업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AMD "인텔과 경쟁 통해 시장 주역될 것"2018.08.29
- 인텔 10nm 프로세서 조용한 출시...왜?2018.08.29
- "게임 때문에..." 그래픽칩셋 장착한 인텔 NUC2018.08.29
- 인텔 프로세서 보안 버그 '포어섀도' 등장2018.08.29
![](https://image.zdnet.co.kr/2018/08/29/bskwon_jeEEzSQ6aWSJu.jpg)
또 인텔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월드오브탱크 등 각종 게임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내장 그래픽칩셋 최적화 옵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웹사이트에서는 각종 설정값과 함께 최신 그래픽 드라이버도 함께 제공한다.
IFA 2018 기간 중 새 프로세서를 장착한 노트북과 투인원이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탑재한 제품은 이르면 연말부터 공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