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WC 2018’ 아시아퍼시픽컵 성황리 개최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이벤트 ‘SWC 2018’ 아시아퍼시픽컵을 일본 도쿄 국제전시장 빅 사이트 티에프티 홀(Big Sight TFT Hall)에서 열고 월드결선 진출자 3인을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SWC 2018’ 월드결선을 향한 첫 번째 대륙컵인 아시아퍼시픽컵은 아시아 태평양 각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8명 선수들의 토너먼트 경기로 치러졌다.

세 대륙컵 중에서도 높은 순위 선수가 대거 포진했던 아시아퍼시픽컵에는 600여명 현지 관객이 경기장을 찾아 객석을 가득 메웠다.

SWC 2018 아시아퍼시픽컵 월드결선 진출자.

경기는 일본어, 영어, 한국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으로 ‘서머너즈 워’ e스포츠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다양한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생중계 됐다. 현지 인플루언서의 전문적인 해설이 함께 제공된 중계 방송은 최고 동시 시청수 7만5천 여건을 기록하며 경기장 밖에서도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약 5시간 이상의 장시간에 걸쳐 치러진 경기에는 한국 대표 이태원프리덤(Freedom)과 일본 대표 네쿠스토(Nekusuto), 마츠(Matsu@guerrilladio), 중국 대표 린(Lin), 피카가이(Pika Guy), 동남아 대표 투러브(o2loveo), 타이페이/홍콩 대표 라마(L.A.M.A) 등의 대결이 펼쳐졌다.

승부 끝에 이번 ‘SWC 2018’ 참가자 중 최고 랭커인 타이페이/홍콩 대표 ‘라마’가 아시아퍼시픽컵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일본 대표 마츠와 한국 대표 이태원프리덤이 각각 2, 3위를 차지, 월드결선 진출권을 따냈다.

세 선수는 앞서 한국 예선에서 우승해 개최지 어드밴티지를 얻고 월드결선에 자동 진출한 빛대(Beat D)와 더불어, 오는 9월 아메리카컵, 유럽컵을 통해 선발될 대표 선수들과 함께 오는 10월 한국 서울에서 열리는 ‘SWC 2018’ 월드결선에서 만나게 된다.

컴투스는 이번 ‘SWC 2018’ 아시아퍼시픽컵 현장에서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관객과 시청자들을 위한 아이템 선물 이벤트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경기 사이, 자사 출시 예정작인 RPG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 캐주얼 골프게임 버디크러시’, 샌드박스 플랫폼 ’댄스빌’ 등의 홍보 영상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