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인 티플러스가 의료정보분야의 블록체인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폴스타헬스케어'와 홍콩의 '헥스이노베이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3사는 ▲의료정보의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위한 플랫폼 공동연구개발 ▲의료정보와 방사선선량정보의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및 구축 ▲플랫폼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관계 유지 등 3가지 중점 협력분야를 선정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티플러스가 미국 하버드의대부속병원(MGH·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과 공동연구 중인 의료 방사선 피폭의 장기선량에 대한 국내적용모델 및 의료영상AI를 통한 자동 영상판독 등의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폴스타헬스케어는 국내 최초로 의료영상 원격 방사선 판독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이다.
관련기사
- 셀트리온헬스케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 日 판매 개시2018.08.27
- 구글 핏, 일상 운동 유도하는 기능 추가2018.08.27
- 핏비트, ‘핏비트 차지 3’ 11월 출시2018.08.27
-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글로벌 사업 박차2018.08.27
헥스이노베이션은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 역량을 보유한 곳이다.
티플러스의 이정호 대표는 "폴스타헬스케어가 국내 원격판독분야에서 정부와 업계의 입지가 독보적이다 보니, 현재 정부는 물론 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관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티플러스의 강점인 국제표준 기반 의료 플랫폼분야의 역량을 합쳐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연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