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지난 8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서울시 용산 전자랜드 신관 4층에서 진행된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에는 26일 폐막일 기준 약 2만 5천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용산을 로봇 신유통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전자랜드, 서울특별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총 300여평 규모의 전시장에 20개 국내 로봇 업체가 참여하여 로봇을 전시·시연했다.
또 개막식에서는 서울시,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함께 ‘로봇 신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 대한민국 로봇 산업 발전을 위한 로봇 신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용산전자상가 일대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2018 용산 로봇 페스티벌’에서는 토크콘서트의 인기가 뜨거웠다. 도티, 양띵, 말이야와 친구들 등 유튜브 인플루언서와 오용주 아이로 대표, 고경철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등 업계 전문가들이 전시기간 동안 토크콘서트를 이끌었으며, 토크콘서트 관람객만 약 1천 1백명을 기록했다.
또한 ‘e스포츠 대회’도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자랜드 배 스타크래프트2 대회’에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32명의 참가자가 실력을 겨뤘다. 1위는 프로게이머 강민수, 준우승은 프로게이머 박령우, 3위는 이동연 아마추어 선수가 차지했으며 각각 3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제닉스 게임밍 키보드 마우스 세트가 제공됐다.
‘LOL 프로게이머와 함께하는 프로암 이벤트’에는 48명의 아마추어 참가자가 프로게임머와 함께 팀을 이뤄 팀 별 1게임을 이벤트 매치로 진행했으며, 승리팀에게는 제닉스 게이밍 마우스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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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4차 산업혁명시대에 디지털 소통 능력을 길러주는 코딩교육에는 4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이 새로운 분야를 익히는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이번 로봇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30년전 전자랜드가 가전유통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던 것처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또 한번의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며 “앞으로 로봇 신유통 플랫폼을 내실있게 구축하고, 국내 로봇 수요 창출과 산업발전에 적극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