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태풍 '솔릭' 피해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

경영안정 특별자금 3천억 등 지원

금융입력 :2018/08/24 13:54

우리은행은 태풍 '솔릭'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총 3천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 특별자금과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태풍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3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1년 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은 유예받을 수 있다.

24일 오후 1시53분 현재 태풍 '솔릭'의 위치.(사진=어스널스쿨)

지역주민들도 개인 최대 2천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p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시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대출 금리와 수수료 감면을 통해 소상공인, 중소기업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재기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