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프랑스 현지 법인 '네이버 프랑스 SAS'에 2천억 규모의 유상 증자를 단행했다.
네이버는 네이버 프랑스 SAS의 주식 200만주를 현금 2천589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 법인은 유럽 내 연구개발(R&D)과 인터넷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해 네이버가 세운 두 번째 유럽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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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이 회사의 지분율 100%를 차지하고 있으며, 소유 주식 수는 233만90주다.
네이버 관계자는 "네이버는 재작년 전 쯤부터 유럽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해왔다"며 "유럽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유럽 시장을 보기 위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