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시스템즈는 최근 글로벌 가공?공작기계 업체 지에프머시닝솔루션즈(GF Machining Solutions)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지에프머시닝솔루션즈는 정밀기계 가공 솔루션 외에도 고급 자동화, 후처리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3D시스템즈와 지에프머시닝솔루션즈는 50개 이상 나라에 생산 시설을 비롯해 연구 및 개발 센터, 내부 팀, 채널 파트너 등 세일즈와 서비스 네트워크를 두고 있다.
양사는 적층제조와 정밀 가공 기술을 결합해 금속제품 생산은 향상시키고 운영비는 줄이며 제조업체 생산 현장을 자동화로 재정의한다는 구상이다.
통합 솔루션은 향상된 부품 설계와 3D 프린터, 소재 및 자동 소재 처리, 전기 방전 가공(EDM), 밀링 장비, 고급 후처리 기술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포함한다.
다음달 15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공작기계전시회(IMTS)에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한 최초의 통합 솔루션이 출시될 계획이다.
3D시스템즈 공동 설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Charles "Chuck" Hull은 3D 프린팅 기술을 발명하여 회사와 산업을 탄생시켰습니다. 오늘날 3D 시스템즈는 항공우주, 의료, 자동차, 치과 및 내구재 산업의 고객을 위해 제조 워크플로우를 재정의하는 통합적인 3D 프린팅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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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요메시 조시(Vyomesh Joshi) 3D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제조를 재정의하고 미래의 공장을 만들 것”이라며 “업계 선두주자로서 양사는 제조 전환에 대한 동일한 비전을 지향하고 있다. 우리는 생산 시간 단축, 파트 간 시간 단축, 전반적인 운영비 절감을 통해 고객에게 상당한 경쟁 우위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 기술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브 세라(Yves Serra) 지에프 대표는 “두 산업 분야의 리더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양사의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해 3D프린팅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제조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