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남북단일팀이 출전하는 조정과 카누는 국제신호가 제작되지 않아 국내에서 시청할 수 없게 됐다.
한국방송협회는 13일 국제신호가 미제작되는 경기 목록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국제신호 미제작은 현지 조직위 결정 사안으로, 국내 방송사에서 개입할 수 없다. KBS 관계자는 "현재 주관 방송사 등을 비롯해 여러 루트로 제작 가능성 여부를 파악 중이나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현지 지상파방송사 중계팀은 “현지 제작의 어려움은 있지만, 시청자들에게 국민 관심행사를 잘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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