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M, VR 테마파크 '롯데 몬스터VR' 오픈

디지털경제입력 :2018/08/10 14:20

GPM(대표 박성준)은 롯데백화점(대표 강희태)과 손잡고 대규모 가상현실(VR) 테마파크 롯데 몬스터VR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에 위치한 롯데 몬스터VR은 백화점 최초 500평 규모의 대형 VR테마파크다. 1인승부터 최대 12인승까지 약 100명이 동시에 어트랙션에 탑승할 수 있으며 룸스케일 방식의 몬스터큐브까지 총 60여 개의 VR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GPM은 롯데 몬스터VR을 몬스터 어드밴처, 몬스터 판타지, 몬스터 큐브, 몬스터 시네마 등 4가지 테마로 어트랙션 기기의 외형 디자인 및 주변 환경까지 사실감 넘치게 조성했다. 각 테마마다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야외 테마파크 이상의 재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몬스터VR.

8대의 몬스터큐브에서는 50여 가지의 VR 전용 콘텐츠를 이용자가 직접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롤러코스터, 래프팅, 번지 점프, 레이싱 등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레포츠와 사실감 넘치는 자동차 경주 및 우주 비행 전투 등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롯데 몬스터VR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스케이프(E.S.C), 판타지트리 VR 등 차별화된 신규 어트랙션도 선보인다.

GPM이 자체 개발한 FPS VR 게임 이스케이프(E.S.C)는 가로, 세로 약 5미터의 공간에서 최대 4인까지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사실적인 그래픽을 바탕으로 이용자들 간의 협력을 통해 몬스터를 제거해 나가는 팀 플레이의 재미가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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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GPM 대표는 “롯데 몬스터VR을 통해 일반 대중들 VR을 보다 쉽고 편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몬스터VR이 새로운 가족 놀이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즐거움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VR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롯데 몬스터VR은 송도와 코엑스를 통해 쌓은 GPM의 VR테마파크 기술력 및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VR 콘텐츠만의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대에서 30대를 중심으로 일반 대중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롯데백화점의 우수한 인프라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