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9일 서울창업허브와 스마트미디어 분야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보유한 창업관련 전문역량과 인프라를 공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 발굴 육성에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스마트미디어 분야 우수기업 공동 발굴 ▲스마트미디어센터와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 발표대회’ 공동 추진 ▲창업기업 대상 교육 멘토링 및 네트워킹 관련 제반사항 협력 추진 등이다.
관련기사
- KCA, 정부혁신 국무총리상 수상2018.08.09
- KCA, 시민참여단과 함께 혁신과제 발굴2018.08.09
- KCA, 5개국 21개 해외 방송사에 국내 방송프로 제공2018.08.09
- “ICT 기금사업 수행기관, 종이영수증 폐지해도 OK”2018.08.09
KCA는 지난 2014년부터 스마트미디어 산업육성 거점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에서 지역별 특화분야를 선정하여 스마트미디어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 스마트미디어센터에서는 창업 사업화를 위한 설비지원, 교육 멘토링 운영. 투자유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제경 KCA 방송통신진흥본부장은 “방송통신산업 진흥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 지원 방안을 고민해왔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마트미디어 분야 창업기업의 질적 성장 및 업계 상생협력 환경조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