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코오롱베니트, IoT사업 협력 MOU

어드밴텍코리아(대표 정준교)는 코오롱베니트(대표 이진용)와 사물인터넷(IoT) 사업 협력 및 프로젝트 공동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업무 협약은 어드밴텍의 하드웨어 및 플랫폼 서비스와 코오롱베니트의 IoT 컨설팅 및 솔루션 구축 역량 등 양사 보유 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융합해 IoT 시장 발굴을 가속하기 위해 이뤄졌다.

어드밴텍은 하드웨어 중심의 산업용 컴퓨터 서비스 제공회사다. 최근 센서, 게이트웨이뿐 아니라 사물인터넷 전용 플랫폼 서비스인 WISE-PaaS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예측 등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어드밴텍 안동환 이사(왼쪽)와 코오롱베니트 이종찬 상무가 8일 열린 업무협약을 마치고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스마트 홈 IoT 플랫폼 ‘IoK’를 바탕으로 사용자 중심의 생활 패턴 맞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홈, 유통, 건설현장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IoT 컨설팅 및 구축사업을 벌이고 있다.

어드밴텍과 코오롱베니트는 앞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심 미세먼지의 효과적인 측정 및 해결 방안(가칭)’에 대한 양사간 첫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정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즉시 사용 가능한 솔루션 레디 패키지를 구성해 판매 서비스하는 공동 영업 및 마케팅을 계획중이다.

어드밴텍 안동환 이사는 “어드밴텍이 IoT로 변혁을 진행하면서 파트너사와 협력이 그 어느때 보다 필요하다”라며 “코오롱베니트와의 협약을 통해 어드밴텍의 IoT 솔루션 구성이 점차 견고해지고 국내 시장 판매 서비스에 대한 큰 탄력을 받을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