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9일 열린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그라운드 X는 다양한 사업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며, 2019년 초에 메인넷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 대표는 또 다른 신사업과 관련해서 "상반기에는 카카오미니를 통해 이용자들이 통합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I를 경험했고, 하반기에는 1천3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카카오내비에도 카카오I가 적용될 예정"이라며 "외부 파트너사들의 AI플랫폼 참여를 유도해 보다 풍부한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제공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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