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2회를 맞은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을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과학문화 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과학창의축전이 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시민들 약 150여명을 비롯해 원로 과학자, 연구기관장,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이 참석했다.
유영민 장관은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과학문화 체험활동을 함께하고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 장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국민들이 과학을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 문화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소통 행사를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번 과학축전의 주 공간인 전시장 투어를 하며 참여한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 실험공연인 버스킹을 관람하고 시민들과 실험에 직접 참여했다. 전시장 부스별 담당 강사들도 격려했다.
![](https://image.zdnet.co.kr/2018/08/08/jtwer_7FivV14lJCeAzy.jpg)
과학문화산업존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과학문화 산업에 종사하는 중소 기업인과 의견을 나누고, 과학문화 산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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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진행된 공식 오찬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주요 내빈에 감사를 표하며, 과학기술의 발전에 관심을 갖길 당부했다.
1997년 첫 개최 이후 22년째를 맞이한 과학축전은 연간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과학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9일부터 4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 3, 4홀과 일산 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