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신산업·일자리 가로막는 규제, 과감히 혁신”

규제혁신 재차 강조…“실사구시적 실천”

방송/통신입력 :2018/08/06 16:26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기업 활동이 활발해지고 중산층과 서민들의 소득과 소득 능력이 높아져야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실사구시적인 과감한 실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계속 머뭇거려서는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들께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우선 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를 가로막는 규제부터 과감히 혁신해나가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규제 혁신을 통한 친화적 경제 환경 조성 추진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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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국회도 혁신성장 관련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면서 “경제개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회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충 등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는 적어도 국민들께 우리 경제가 살아난다는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라며 “경제 침체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우리 정부의 모든 경제팀들이 힘을 모아 더욱 분발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