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에서 한국 I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시티 구축 계획이 추진된다.
그리노베이션 회장인 모하메드 아니스 전 몰디브 경제개발부장관은 바이오빌 초청으로 지난달 25일부터 나흘간 한국을 방문했다.
아니스 전 장관은 한국의 발전된 IT기술을 몰디브에 적용시켜 와이파이, LED, 보안카메라 등의 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국내에서 ETRI, KIST 등을 방문헤 구체적 협의를 진행했다.
이 사업에는 와이파이 AP와 스마트 가로등 보안카메라 일체형을 개발한 ALG시스템과 4이동통신을 준비중인 미래모바일도 참여한다.
몰디브는 약 380제곱킬로미터 면적에 1천29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다. 자연 환경 덕분에 해마다 해외 관광객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몰티브는 관광객 숙박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몰디브에는 약 120개의 리조트와 호텔이 있지만 낙후된 시설의 리조트 때문에 약 30개의 리조트를 신규 허가 해주는 정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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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바이오빌은 몰디브 정부와 협의해 약 400 객실의 5성급 리조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몰디브의 국가에너지 정책의 일환으로 대체에너지인 태양광 발전도 바이오빌의 자회사인 솔라파크코리아와 구체적 협의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