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 3사에서 개통된 스마트폰 회선 수가 5천만을 넘어섰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회선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이통 3사에서 개통된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4천995만537명이다.
이 통계 자료에서 스마트폰과 피처폰의 구분은 안드로이드나 iOS와 같은 범용 운영체제 탑재 여부다.
5월말 기준 통계에서 스마트폰 회선 수는 4천982만6천561명이다. 한달 만에 12만여명이 늘어난 셈이다. 이에 따라 7월말 기준으로는 충분히 5천만 회선수를 넘어섰을 것으로 분석된다.

통신사 별로 따지면 SK텔레콤은 2천370만4천530명, KT가 1천493만1천99명, LG유플러스가 1천131만4천908명이다.
피처폰 가입자는 6월말 기준으로 676만7천805명으로 집계됐다. 통신사 별로 SK텔레콤 401만5천883명, KT 236만6천542명, LG유플러스 38만5천3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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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통신 가입자가 없고 LTE 가입자 비중이 가장 높은 LG유플러스가 피처폰 가입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난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 통계에는 알뜰폰 회사의 단말 유형별 회선 수는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