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7월 1만8천565대 판매...전년比 20.3%↓

QM6, 작년보다 73.5% 판매 증가

카테크입력 :2018/08/01 16:36

르노삼성자동차가 7월 한달 간 내수 7천602대, 수출 1만963대로 총 1만8천565대의 월 판매 실적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20.3% 하락한 기록이다.

QM6의 7월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73.5% 늘어난 2천842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솔린 모델이 2천117대 출고되며 QM6의 판매 성장을 견인했다.

또 2019년형 QM6부터 선택이 가능해진 ‘QM6 GDe RE 시그니쳐’ 최상위 트림이 1천27대 판매됐다.

르노삼성차 QM6 (사진=지디넷코리아)

SM6는 1천853대가 판매됐다. 7월 판매 대수 중 기본 차량 가격 2천800만원 이상의 고급 트림 판매가 1천118대로, 전체 SM6 판매 대수 중 60% 이상을 차지했다.

SM5 역시 전년 동기보다 126.3%가 증가한 921대가 판매돼 올 해 누적 판매 대수 6천대를 넘어섰다. SM3 역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 증가한 532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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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는 지난 달 351대가 출고됐다. LED 퓨어 비전(PURE VISION)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Ⅱ(T맵, 이지파킹, 스마트폰 풀미러링), 후방카메라, 전방 경보장치 같은 편의사양이 기본 장착된 인텐스 트림의 판매가 약 90%를 차지했다. 트위지는 63대 판매로 연간 누적 판매 1천대를 돌파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8천967대, QM6(콜레오스) 1천996대 등 총 1만963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