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온라인 창작 콘텐츠 플랫폼 그라폴리오가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Show Me The Money777)’과 손잡고 힙합랩 비트 작곡가 및 프로듀서를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쇼미더머니’와 어울리는 비트와 랩을 자유롭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그라폴리오는 실력 있는 힙합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그들의 창작 무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전에 그라폴리오가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한 ‘Teenager 작곡 공모전’을 통해 전 세계 10대로부터 총 3천400여 곡의 창작곡이 탄생한 사례와 같이,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랩비트를 소재로 한 이번 공모전 역시 다국적의 젊은 창작자를 새롭게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TOP3로 당선된 참가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며, 당선작은 국내 힙합 리스너가 가장 많은 쇼미더머니 디지털 채널 및 그라폴리오에 특별영상으로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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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접수는 8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는 ‘쇼미더머니’를 주제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비트와 랩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공연&그라폴리오 함성민 리더는 “그라폴리오에서 처음으로 힙합, 랩 비트 작곡가들의 공모전을 오픈하게 되었는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숨어있는 힙합, 랩 비트 작곡가들이 그라폴리오를 통해 알려지고, 이 분야 음악을 좋아하는 사용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