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 보안진단솔루션 '스마트가드' 조달등록

컴퓨팅입력 :2018/07/25 23:07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IT자산관리와 취약점관리를 지원하는 보안진단 자동화 솔루션 '스마트가드'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가드는 IT자산관리와 취약점 진단 및 조치 기능을 통합 실행할 수 있는 보안진단 자동화 솔루션이다. 기존 자산관리시스템 보안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여러 IT자산을 일일이 진단해야 하는 어려움을 덜고 보유 IT자산에 적용되는 취약점, 패치결과, 기관과 기업에 적용되는 규제준수여부를 수시 확인 및 점검할 수 있게 해준다.

이글루시큐리티 설명에 따르면 스마트가드는 하드웨어에 설치된 소프트웨어가 변동될 때 즉각 대응케 해준다. 시스템 담당자가 IP와 ID 및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스마트가드가 에이전트를 설치하고 진단을 실시한다. 멀티IP, 운영체제, 라이브러리, 바이너리, 오픈포트 등 시스템 정보를 자동 수집한다. 포트스캐닝 기능으로 미등록 자산을 빠르게 파악한다.

이글루시큐리티 스마트가드 시스템 구성도

스마트가드를 적용할 수 있는 IT인프라 자산은 운영체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웹애플리케이션서버, 웹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및 보안장비 등 60여종이다. 자산별 상세 취약점 진단 항목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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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가드는 지난해 12월 IT보안인증사무국으로부터 CC인증 EAL2 등급을 획득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취약점을 노리는 공격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정보통신 기반시설 취약점 가이드, ISMS 등의 규제를 준수하는 동시에 실제 발생하는 공격에 대한 방어력을 높일 수 있는 상시 취약점 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이 요구되는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 등록을 계기로 취약점 진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