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안마의자 ‘MC 시리즈’ 2종 출시

종아리·발바닥 마사지 기능 특화

홈&모바일입력 :2018/07/24 10:42

청호나이스는 24일 종아리와 발바닥 마사지에 특화된 안마의자 MC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MC-900과 MC-800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제품은 회전형 롤러로 종아리 뒷부분을 문지르고 별도 안마돌기를 종아리 옆 부분 포켓에 탈부착할 수 있어 취향에 맞게 스크럽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발바닥 마사지는 이중 회전형 롤러가 앞부분부터 발뒤꿈치까지 전체를 꾹꾹 눌러 손으로 지압하는 효과를 준다. 회전운동 하는 에어셀이 종아리부터 발바닥까지 전체를 감싸 비벼 주물러 주는 마사지 기능을 강화시켜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청호나이스가 24일 출시한 안마의자 MC-900(왼쪽)과 MC-800.(사진=청호나이스)

신체 무게를 가장 적게 느낄 수 있는 130도 무중력 포지션으로 리클라이닝(뒤로 눕는 동작)도 적용했다. 리클라이닝 시 제품 상체가 앞으로 슬라이딩돼 뒷공간 차지 비율을 10센티미터(cm)로 최소화해 설치공간도 줄였다.

내장된 센서는 사용자 체형을 자동 측정해 안마 범위를 개별 설정하고 지압 포인트를 잡는다.

MC-900은 3D 마사지볼이 내장돼 상하좌우는 물론 최대 7cm까지 앞으로 돌출돼 움직여 신체 굴곡에 맞는 입체적인 마사지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4단계로 마사지 강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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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불 가격은 MC-900이 499만4천원, MC-800은 407만원이다. 유지보수 기간은 가정용 설치 시 3년, 상업용 설치 시 1년간 보증된다.

목경숙 청호나이스 상무이사는 “새롭게 출시된 ‘청호 MC 안마의자’ 시리즈는 프리미엄급 안마의자가 담고 있는 다양한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생활가전 전문기업으로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안마의자 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