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지난 분기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과 메인프레임에 힘입어 전망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했다.
iBM은 회계연도 2018년 2분기 동안 주당이익 3.08달러, 순이익 28억달러, 매출 200억달러(Non-GAPP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는 주당이익 3.04달러, 매출 198억5천만달러를 전망했었다.
IBM은 애즈어서비스에서 연간추정매출액 11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보다 26% 성장한 것이다. 애널리틱스, 보안, 클라우드, 왓슨 등 IBM 전략사업 매출은 390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 성장했다.
IBM 하드웨어 사업은 메인프레임인 Z시스템의 호조로 220억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보다 25% 성장했다. IBM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분석에 공략해 매출 7%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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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그니티브 솔루션사업부는 46억달러 매출을 기록해 전년과 비슷한 성적을 기록했다.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 사업부는 4억달러 매출을 기록, 2% 성장했다. 테크놀로지서비스와 클라우드 플랫폼은 86억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지니 로메티 IBM CEO는 "IBM은 IT업계의 고부가가치 영역에서 진일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