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디비전2’ 베타테스트 신청자 역대 최대

전작 디비전 1편보다 4배 가까이 몰려

게임입력 :2018/07/19 07:54

유비소프트는 개발 중인 슈팅게임 ‘디비전2’의 베타테스트 신청자 수가 그동안 서비스한 게임 중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브 길레모트 유비소프트 대표는 디비전2 테스트 신청자 수가 전작 디비전 1편보다 4배 가까이 몰리며 큰 격차로 갱신했다고 18일 북미 게임전문 매체인 VG247 등 외신을 통해 밝혔다.

지난 2016년 진행한 디비전 테스트에는 약 640만 명의 이용자가 참여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었다. 유비소프트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약 2천만 명 가까이 신청한 셈이다.

디비전2 베타테스트 신청.

유비소프트 측은 이번 테스트는 무료로 신청할 수 있는 등 기존보다 비교적 과정이 쉬워 신청자가 늘어난 점도 있지만 여전히 디비전2 대한 이용자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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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2는 무정부 상태에 빠진 미국을 배경으로 한 삼인칭슈팅게임(TPS)다. 다른 이용자와 함께 기밀 전술요원으로 활동하며, 무너진 사회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이번작은 전작에서 혼란에 빠진 뉴욕을 수복한 디비전 요원이 무정부 상태인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에서 시민들을 돕기 위한 여정을 그린다.

유비소프트는 아직 디비전2 테스트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아직 공식 테스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