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워크, 1800명 수용 ‘선릉역 2호점’ 연다

12월 오픈...미타 타워 19층 건물 전체 사용

인터넷입력 :2018/07/18 10:40

공유사무실 위워크가 오는 12월 '위워크 선릉역 2호점'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위워크 선릉역 2호점은 포스코 사거리 인근에 자리한 미타 타워(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27)에 위치, 지하 1층부터 지상 19층까지 건물 전체에 입주하며 건물명을 '위워크 타워'로 변경한다.

이로써 위워크 선릉역 2호점은 위워크의 두 번째 위워크 타워가 된다. 위워크 선릉역 2호점은 약 1천800 여명의 멤버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위워크 지점 중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위워크 선릉역 2호점은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선릉역, 2호선이 지나는 삼성역 등 주요 지하철역과 다수의 광역버스, 간선버스 정류장이 도보 거리 내에 있다.

위워크는 위워크 강남역점, 삼성역점, 역삼역점, 역삼역 2호점, 가장 최근 오픈한 선릉역점, 그리고 오픈을 앞둔 위워크 선릉역 2호점까지, 테헤란밸리 내에만 총 6개 지점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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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한국 담당 제너럴 매니저인 매튜 샴파인은 "위워크 네트워크와 커뮤니티를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성공적인 국내 스타트업들의 본거지인 테헤란밸리 내에서 더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 기업들을 지원할 것"이라며 "위워크 선릉역 2호점에 국내 다섯 번째 위워크 랩스 지점을 오픈해 국내 스타트업 양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워크는 오는 9월 10호점인 위워크 종로타워점, 12월 11호점인 선릉역 2호점 오픈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국내에 약 1만6천명 이상의 멤버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