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대표 정연훈)는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에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를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페이코 이용자는 전국 350여개 탐앤탐스 매장에서 현금이나 실물 카드 없이 스마트폰의 바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페이코 앱에서 '오프라인 결제' 선택 시 생성되는 바코드를 매장에 제시하면 된다.
이번 적용을 기념해 탐앤탐스 아메리카노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31일까지 탐앤탐스 매장에서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인 4천100원 이상을 페이코로 결제하면 2천50원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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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은 선착순 1만명에게 제공되며, 선불 결제수단인 페이코 포인트로 결제할 경우 3% 할인도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NHN페이코 측은 "오프라인에서 기존 14만개 가맹점을 보유한 페이코가 탐앤탐스와 가맹 제휴로 사용처를 더욱 넓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오프라인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이용자들에게 편의성과 혜택을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