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대표 정연훈)가 롯데 그룹의 글로벌 외식 기업 ‘롯데GRS’와 페이코 오프라인 결제를 위한 가맹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이용자는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 커피, 크리스피 크림 도넛의 전국 2천여 매장에서도 페이코로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결제는 페이코 앱에서 하단 ‘오프라인 결제’를 활성화해 노출되는 바코드를 점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NHN페이코는 이를 기념해 해당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18일부터 30일까지 6천원 이상 페이코 결제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1천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각 브랜드 별로 1회씩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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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결제는 ‘페이코포인트’를 충전해 결제 시 ‘최대 4% 즉시 할인 혜택’과 결제 건당 ‘20포인트씩 포인트 적립 혜택’을 상시 제공하고 있어, 이벤트 할인과 이중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NHN페이코 측은 “이번 적용으로 페이코는 외식 가맹 라인업을 강화함으로써 오프라인 결제 범용성을 높이고, ‘롯데GRS’는 모바일 채널 주문 수단을 추가함으로써 결제 편의성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양사 모두 젊은 소비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신규 고객 유치는 물론 장기적으로 마케팅 시너지 또한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