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국산 앱 마켓인 ‘원스토어’와 상호 제휴 및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6일 서울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신세계아이앤씨 김장욱 대표, 원스토어 주식회사 이재환 대표 등 양사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SG페이는 원스토어의 외부 결제 수단으로 도입돼 원스토어의 다양한 앱과 게임, e-book 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SSG페이 앱 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쓱 영역에서 핀번호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원스토어의 ‘디지털 기프트 카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양사는 해당 제휴뿐만 아니라,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원스토어는 국내 이동통신 3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각 회사의 개별 앱 마켓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앱 다운로드와 게임, 영화, 웹툰, 음악, 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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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I&C) 플랫폼사업부장은 “이번 원스토어와의 업무 협약으로 SSG페이는 기존의 강점인 오프라인 외에도 온라인과 모바일 영역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SSG페이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략적 제휴로 보다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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