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캄보디아 프놈펜에 두 개 지점을 연달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지점은 프놈펜 현지법인인 'KB캄보디아은행'의 5·6호 지점으로 스텅민체이지점과 츠바암포지점이다. KB캄보디아은행은 지난해에도 3호점인 뚤뚬붕지점과 4호점인 떡뜰라지점을 개설했으며, 두 지점 모두 개점 1년 만에 순이익을 시현했다.
새로 연 지점의 지점장으로 캄보디아 현지인을 임명했으며, 현지 중소법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자금대출과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자금대출 등을 중점 취급할 예정이다.
디지털뱅킹 서비스인 'Liiv KB Cambodia'는 출시 이후 1년 반 만에 3만4천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월평균 약 400만달러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관련기사
- "ATM 영토 넓혀라"…편의점 손잡는 은행들 왜?2018.07.16
- KB국민은행, '스마트딜링룸' 오픈2018.07.16
- 시중은행, 부동산플랫폼 확장 왜 열 올릴까2018.07.16
- KB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 '리브온' 싹 바꾼다2018.07.16